바텐더가 블렌더에게 묻다

시리즈 1 : 위스키 제조의 핵심은?

episode3

스코틀랜드의 캐스크 교환 문화와 일본의 제조 문화

스코틀랜드에서는 원액의 매매 및 교환을 통해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들어온 역사가 있지만, 일본은 그러한 문화가 없다. 산토리와 닛카는 자사 내에서 다양한 원액을 생산하고, 한 회사 안에서 제품을 완결시키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재패니즈 몰트 블렌디드’라는 새로운 세계관이 탄생할 수 있을까? 위스키 비즈니스를 고려하면 쉽지 않은 과제지만, 일본 위스키의 다양성과 미래를 위해 한 번쯤은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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