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가 블렌더에게 묻다

시리즈 1 : 위스키 제조의 핵심은?

episode4

싱글 몰트가 되는 캐스크와 블렌딩되는 캐스크의 향방

위스키 캐스크는 단순한 재고가 아닌 ‘꿈이 담긴 존재’이다. 블렌디드 위스키로 할지, 싱글 몰트로 할지는 처음부터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지속해서 만들기 위해, 생산된 원액 하나하나를 확인하며 시간을 들여 관리해 나간다. 그것이 블렌더의 역할이자,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가진 원액도 발견되고, 기존 제품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원액도 생긴다. 위스키는 항상 미래를 내다보며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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